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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_____[施設管理]

옥상 화단에 핀 봄꽃들 [한국의 봄꽃들 소개]

by 유성천국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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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화단에 핀 봄꽃들 한국의봄꽃들 소개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남산에는 봄꽃들로 뒤덮여 있네요~

연애할때 종종 갔었는데...

명동에 돈까스, 칼국수 먹으러 가야 하는데, 언제 쯤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회사 옥상에 (핀(?)), 있는 꽃들과 화초(?) 들을 소개 해보려 합니다

 

맥문동

☆ 맥문동 [ Broadleaf Liriope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iriope platyphylla 

식물, 속씨식물, 외떡잎식물, 백합목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타이완

서식장소/자생지 : 그늘진 곳

크기 : 30~50cm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며,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러한 이유로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와서 포기를 형성하고, 흔히 뿌리 끝이 커져서 땅콩같이 된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50cm 정도 되며,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선형[線形]이며 길이 30~50cm, 넓이 8~12mm이고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8~12cm이며 작은 꽃가지에 마디가 있다

씨방상위이며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일찍 과피[果皮]가 벗겨지므로 종자가 노출되며 자흑색[紫黑色]이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데, 소염+강장+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이용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동북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한다

 

패랭이

패랭이 꽃은 바위에서 자란 대나무꽃이란 의미의 석죽화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에는 유래가 있다

옛날에 힘센 장사가 있었는데, 마을에 밤마다 사람을 괴롭히는 석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는 화살로 그 돌을 힘껏 쏘았는데 화살이 바위에 깊숙이 박혀 빠지지 않았다

그 후 그 돌에서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바위에서 핀 대나무를 닮은 꽃이라고 하여 '석죽'이라 불렀다고 한다

6~8월 사이에 붉은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이진 후 둥근 열매가 열린다

 

 

 

꽃잔디

☆ 꽃잔디

학명 : Phlox subulata L.

피자식물문(Angiospermae),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통화식물목(Tubiflorae), 꽃고비과(Polemoniaceae), 풀협죽도속(Phlox)

개화시기 : 4월 ~ 9월

꽃색 : 백색, 자주색, 분홍색, 붉은색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 10cm 정도

 

멀리서 보기에 잔디같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기 때문에 꽃잔디라고도 하며, 꽃이 패랭이꽃과 비슷하고 지면으로 퍼지기 때문에 지면패랭이꽃이라고 한다

 

잎은 엽병이 없이 마주나기하며 길이 8~20mm로서 대개 피침형이지만 그 밖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것이 있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껄끄럽다

 

꽃은 4~9월에 피지만 주로 4월에 피며 꽃자루는 꽃받침과 더불어 선이 없거나 간혹 있고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6~9.5mm이고 열편은 침형이며 화관통은 길이 8.5~16mm이고 열편은 길이 8~12mm, 넓이 4.5~12.5mm로서 끝이 깊이 2mm정도 파지며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백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끝이 예리하게 뾰족하고 잔털이 있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며 끝이 얕게 파이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통은 길이 10mm 가량이며 가늘고, 수술은 5개이며 판통안쪽에 붙어 있으나 일부는 밖으로 뻗으며, 암술대는 길이 약 1.2cm 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종자는 각 실에 1개씩 들어 있다

줄기는 높이가 10cm에 달하고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잔디같이 땅을 완전히 덮는다

뿌리는 땅속줄기가 길게 땅속으로 뻗는다

건조한 모래땅에서 잘자라며, 꽃은 주로 4월에 핀다

 

 

꽃잔디
꽃잔디
원추리

☆ 원추리

원추리는 아직은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7월 중순에 개화예정이랍니다

원추리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한약 재료로 쓴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은 나물로 이용된다

해가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나리와 마찬가지로 종류가 많다(각시, 노랑, 섬원, 왕원, 골잎, 애기 등) 주로 꽃의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다

 

원추리는 들이나 산에서 많이 자란다

번식은 씨앗이나 포기나누기로 가능하므로 모양 좋고 마음에 드는 원추리를 봐두었다가 꽃이 지는 늦여름이나 가을에 씨앗을 받거나 봄에 포기나누기를 한다

정원이나 화단에 원추리 몇 포기가 있으면 그 주변에 씨앗이 떨어져 자라는 포기를 옮겨 심는다

여러해 지난 포기는 뿌리가 많이 번성하므로 포기나누기 해도 되며, 최근에는 야생화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변의 화원에서도 화분을 구입할 수 있다

원추리는 이른 봄에 싹을 틔워 자라며, 처음에는 펼쳐진 부채 모양으로 자라다가 나중에는 골이 파진 잎줄기가 생긴다

봄에는 주로 활처럼 휘어진 잎을 키우고, 여름이 되면 꽃대를 세우고 꽃을 피운다

꽃은 여러 개의 봉오리가 차례로 생기는데 하룻동안 피었다 진다

 

 

 

미스킴라일락

☆ 미스킴라일락 Syringa patula 'Miss Kim'

1947년 미국인 식물 채집가가 북한산에서 야생의 털개회나무(수수꽃다리)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 원예종으로 개량한 뒤 붙인 이름이다

꽃 이름이 한국 근무 당시 같은 사무실 여직원의 이름을 붙였다고 해서 유명하다

아담한 수형[樹型]과 병해충에 강한 것은 물론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조경용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일락 품종이 되었다

2014년 현재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장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대부터 비싼 로열티를 물어가며 역수입하고 있다

 

 

☆ 모닝그린라이트

돈 워스(Don Worth)가 섭브리지다와 샤비아나를 교배하여 만든 원예종으로 애프터글로우의 자매종이다

이 종은 20cm까지 자라며 줄기가 매우 짧고 대부분 단독으로 자란다

프릴의 변화가 아주 크며 색상은 계절과 성장환경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3~4년마다 적심을 하는 것이 좋다

번식에는 간헐적으로 생기는 자구를 이용하거나, 적심 또는 생장점 제거(tip prunning)로 유도된 자구를 이용한다

 

오늘의 포스팅은 요렇게 되었어요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것들은 차후에 또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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