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박문양식장 10월 제철 새우 대하구이 왕새우소금구이
어머님께서 대하구이가 드시고 싶으시다고 추석때 말씀을 하셔서 오늘은 대하구이를 먹으러 강화도에 왔습니다
저는 껍데기를 벗겨 먹어야 되는 귀찮은 게, 새우는 좋아하지 않고 회나 고기류를 좋아해서 어디가 좋을지 검색을 해봤지요
첫번째는 해운정양식장
두번째는 인천종합어시장 선어소매부 43호 가 검색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러가는 차안에서 아내에게 어디가 좋을지 검색을 부탁했고, 아내의 선택은 강화도 박문양식장이었습니다
진복호도 좋기는 하지만, 어머님께서 대하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었지만, 도로위에는 차들이 많았구요
강화도로 들어오는 다리는 두개지만, 요기는 항상지나가는 다리인데, 항상 막혀요 ㅋㅋ
네비에 박문양식장 강화도 찍고 오다보면 간판이 잘보이도록 되어 있구요
인삼밭천으로 덮혀있는 큰 하우스돔이 보이게 됩니다
입구에 주차를 하고, 실내로 들어 왔지요
강화도 박문양식장의 메뉴는
왕새우소금구이 1Kg 40,000원 , 왕새우튀김 5마리 10,000원 , 왕새우라면 4,000원, 왕새우포장판매 1Kg 30,000원
맥주 소주 4,000원 음료수 1,000원 (굉장히 작은 캔이에요)
강화도 박문양식장은 물셀프로 되어 있지만, 자리에 앉으면 생수병 500ml를 2개 가져다 주셔요
강화도 박문양식장의 내부입니다
테이블 간의 간격이 멀어서 요금 같으시기에 좋은거 같구요
바닥은 그냥 흙바닥입니다 애들이 뛰거나, 신발을 끌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ㅋㅋㅋ
새우가 제가 손으로 잡아도 튀어나올 정도로 큼지막하고, 힘이 엄청 좋습니다
팬의 뚜껑을 열고 탈출을 시도하는 활새우들도 있습니다
회색이던 새우가 주황색으로 바뀌었을 때, 드시면 되겠습니다
머리만 모아 두었다가 좀더 바짝익혀서 먹었구요
버터를 가지고 갔었지만, 아무도 버터구이를 만들어서 드시는 분이 없으셔서 참았습니다
우리가 버터구이를 만들면 버터의 향기가 실내를 가득 채울거 같고, 주목받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실외였다면 버터구이를 만들어 먹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하머리 먹는 방법은 영상으로 확인 하세요
저도 몰랐던 방법인데, 어머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새우껍데기를 벗겨서 주지 않고, 껍데기를 벗기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더듬이 같은 부분을 한쪽 손으로 잡고 뿔처럼 생긴것을 다른 손으로 잡고 벌리면 머리 껍데기와 살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성인3명, 초딩이 2명, 유아1명이서 새우튀김 5개, 왕새우소금구이 2Kg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새우만으로 배를 채우기는 처음이지만, 마무으리는 역시 라면이겠죠
배불러서 한젓가락씩만 드시겠다고 하셨지만, 라면 2개를 주문 했습니다
라면은 신라면이었구요 냄비에 육수와 새우 2마리 냉동을 넣어주셨고, 양파를 조금 넣어 주셨습니다
냄비에 새우가 세마리로 보이는 것은 왕새우소금구이를 먹다가 배불러서 못먹고 남겨둔 것을 넣어서 입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역쉬 비오는 날에는 면이 최고죵~
라면 스프는 조금씩넣어서 간을 마추어 주세요 육수에 간이 살작되어 있는지, 새우가 짠지 모르겠지만
짜요~!!!
다들 왕새우소금구이로 배가 부르다고 하시더니, 라면 냄비의 밑바닥 까지 보일정도록 드셨습니다
앞으로 대하구이 왕새우소금구이는 강화도 박문양식장으로 와야 겠습니다
처음 결제했던 왕새우 2Kg 과 새우튀김 영수증입니다
라면이랑 음료영수증은 없어졌네요~^^;
이번 주말 강화도에서 왕새우소금구이 어떻세요
특히, 박문양식장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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