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 별난동치미국수 건강하게 맛있는 맛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하고 있는 별난동치미국수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몇해전부터 겨울별미인 동치미국수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찾아봤는데,
몇몇 리뷰가 좋지 않았지만, 대다수의 리뷰가 좋았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름으로 별의심 없이 방문했습니다
먼저 가게의 정보를 드립니다
위치 :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186 (우)11189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리 260-2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연 락 처 : 031-532-7892
대표메뉴 :
별난 동치미국수 ------ 8,000원
별난 비빔국수 ------ 8,000원
별난 잔치국수 ------ 7,000원
찐만두 (고기) ------ 9,000원
만둣국 (고기) ------ 9,000원
만갈탕(만두갈비탕) -- 15,000원
그외에 아롱사태수육, 감자전, 소고기장조림덮밥 (10세이하 어린이메뉴), 국수사리추가, 공깃밥, 만두전골, 음료 등이있습니다
원산지는 고춧가루를 제외한 모든 것이 국산이고, 고춧가루만 국내산과 중국산을 함께쓰는 듯합니다
시원하고 옛스러운 맛
동치미는 한국 요리에서 무를 소금물에 담가 익힌 무김치 또는 물김치의 일종으로 무, 배추, 파, 삭힌고추, 생강, 배와 국물로 구성됩니다
별난동치미국수는 옛 방식을 그대로 구현해내 매장에서 우려낸 국내산 소사태와 갈비육수를 배합하여 자연적인 풍미를 더하였고, 손수 만든 사태 장조림과 사과, 배를 이용한 청을 고명으로 올려 부드러운 단맛을 첨가하였습니다
별난동치미국수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을 사용하며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동치미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므로 기호에 맞춰 설탕, 식초등을 조미하여 드시면 됩니다
자연 그대로의 동치미
별난동치미국수는 3주~6주 사이의 숙성동에 맞춰져 있습니다
인공적인 식품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기에, 숙성기간에 따라 자연스러운 맛의 변화가 있습니다
자연을 담아 정성으로 빚은 별난동치미국수
유아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를 동반해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유아의자 옆 정수기와 반찬코너가 있고, 물과 밑반찬은 셀프(스스로)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겉절이 같은 김치, 부추무침, 면두부 밑반찬이 맛있어서 본음식도 기대가되었습니다
밥을 좋아하는 둘째아이의 만갈탕이 먼져 나왔고, 먹기 편하게 갈비의 뼈를 제거하고, 고기를 작은 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큰아이의 별난잔치국수가 나왔고 맛있게 잘 먹어주는 모습입니다
아내의 동치미국수도 나왔고 비쥬얼이나, 맛이 일품입니다
저의 비빔동치미도 나왔고 맛있게 비벼보았습니다
고명으로 올려진 고기가 야들야들하게 맛있었고, 고명으로 올려진 것중에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바삭하고 달콤한 무엇인가가 씹혀서 더욱 맛이 좋았습니다
어렸을적에 야밤에 출출할때 어머니가 동치미국물에 국수를 말아주셨던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실제로 양념이 강해서 속이 쓰린 맛이 전혀 아니었고, 삼삼하게 깨끗한 맛이라고 표현을 해야 겠습니다
개취(개인취향)여서 설탕이나, 식초 등은 별도로 조미하여 먹어 보지는 않았고, 나온 그대로의 본연의 맛으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내는 통나무로 지어진 건물에 창가측에는 여러가지 재료들로 만드신 담금주들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ㅋㅋ
내돈내먹 맛있게 내돈 주고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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