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어항러 수초 및 새식구 추가 (로탈라+모스+블러드메리)

초보어항러 수초 및 새식구 추가 (로탈라+모스+블러드메리)

요렇게 밋밋한 어항에 새로운 식구들을 추가해 줘야 겠어요

 

블러드메리 인듯한 새우랑 약간의 모스가 들어있는 봉지는 물의 온도를 적응 시키기 위해서

봉다리 채로 어항에 넣어 두었다

 

어항에 들어 있던 돌들을 빼내고, 새로 얻어온 수초(로탈라(?))를 꾸며보겠다

 

블랙안시 인지 나비비파 인지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바닥청소용 물고기

우린 검점박이 라고 부르고 있는 녀석이 수초를 잘 파헤친다

그래서 이번에는 돌에 묶어 주기로 했다

 

위생봉투 한장에 가득 찰 정도를 얻어 왔다

사진상으로는 적어 보이지만, 상당히 많은 양이었다

요정도 모두 배치하는데, 약 3시간 넘게 걸렸다

 

로탈라 한뭉탱이를 배치하고

새우는 기존 봉다리에 있던 물과 울집 어항물을 섞어서 적응을 시키고

30분 단위로 우리집 어항물을 더~ 넣어줬다

 

 

몇몇 새우들의 배에 알이 있는듯 하여

산란통에 넣어 줬고, 이끼를 먹으라고 돌맹이에 모스를 묶어서 넣어줬다

 

아이들도 잘 볼수 있게, 앞쪽으로 배치를 했다

 

수초의 배치가 끝이 났고,

나를 도와 수초를 심고 싶다는 아이들에게 새우를 어항에 넣도록 해주었다

 

삼각모스 인지, 크리스마스 모스 인지 이름을 잘 모르겠지만,

수초 뭉탱이를 그냥 넣어 두었다

새우들도 잘 지내고 있는듯 하다

 

부착형 여과기는 양파망을 구하지 못해서 산란통에 넣어 뒀다

여과기로 새우 치어 들이 빨려 들어가 죽을수도 있다고 하여 요렇게 넣어 두었고

물방울, 공기방울이 생기는 모양도 예뻐보인다

 

새우도 수초도 잘 자라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