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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_____[おいしい店 みせ]

[2호선] 잠실새내역 (구)신천 역, 청국장찌게 清麴酱汤 Cheonggukjang jjigae 청국장 맛집

by 유성천국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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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잠실 새내 역 (구) 신천 역, 청국장찌개 清麴酱汤  Cheonggukjang jjigae 청국장 맛집

 

2021년 1월 1일에 방문했던 (구)신천역 [신천 시골 맛집] 청국장 후기입니다

이곳을 알게 된지는 약 1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고,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신천역 산책 중에, 뼈해장국을 먹을지, 순대국밥을 먹을지, 굶을지 고민하던 중에, 간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 주문을 했어요

 

새해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장사를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구) 신천역 [시골 맛집]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청국장 8천 원, 김치찌게 8천원, 된장찌게 8천원, 참치김치찌게 8천원, 순두부찌개 7천 원,

제육볶음 2인 1만 7천 원, 오징어볶음 1만 8천 원, 부대찌개 1만 6천 원, 동태찌개 2만 원

쌀, 김치, 돼지고기, 오징어, 고춧가루 : 국내산

 

제육 1인 + 오징어 1인 섞어서도 판매 하시드라고요

저는 혼자여서 맛보지는 못했지만요~^^;

 

저는 당연히 청국장을 주문했고요

함께 나온 밑반찬들도 간이 쎄지 않고 딱 맛있는 맛이었어요

 

 

 

음식 남기는 것을 싫어해서 깨끗이 먹었습니다

맛있었기에 깨끗이 먹은 거에요

저도 맛없는 음식은 재료는 아깝지만, 남기거든요~

(구) 신천역, 지금은 잠실 새내 역 근처 맛집인 [신천 시골 맛집]에 식사하러 오세요

 

 

※ 청국장의 효능?
유방암, 갱년기 질환, 전립선암 등 여성질환에 좋으며,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노화나 주름살을 방지해 줍니다.

 

청국장찌개

보글보글 끓여낸 보약 한 그릇

[ Cheonggukjang jjigae , ]

 

물에 청국장을 풀고 쇠고기, 두부, 김치 등을 넣고 끓인 청국장찌개는 멸치 국물에 끓여도 되는데 맹물 대신 쌀뜨물을 넣어서 끓이면 잡냄새가 줄어들면서 특유의 구수한 맛이 더 잘 살아난다. 청국장찌개는 전국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충북, 전북, 경북 지방에서 즐겨 먹는다. 오랜 시간 발효시켜야 하는 된장에 비해 영양분의 보고인 청국장은 단시간에 숙성시켜 만든다.

짚으로 싸서 띄우는 청국장

청국장은 푹 삶은 콩을 더운 방에서 띄워 만든 된장이다. 일본의 낫토와 비슷해 보이지만 삶은 콩에 볏짚을 넣거나 그대로 자연 발효시키기 때문에 낫토균을 인위적으로 접종해서 만드는 낫토와는 전혀 다른 식품이다.

예전에는 오랜 시간 띄워 냄새가 많이 나는 청국장을 즐겨 먹었지만 요즘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청국장이 인기다. 청국장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콩을 삶아 질그릇에 담고 짚으로 싸서 따뜻한 방에 놓아두면 납두균이 번식하면서 진이 생긴다. 이렇게 뜬 청국장에 마늘, 생강, 굵은 고춧가루, 소금 등을 섞어서 찧었다가 냉동고에 보관해두고 조금씩 꺼내 먹으면 된다.

말안장 밑에서 띄워 먹었던 청국장

청국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고구려(BC 37~AD 668)에서 처음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만주 지방에서 말을 몰고 다니던 고구려인들이 콩을 삶아 말안장 밑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먹었던 데서 유래한 음식이라는 것이다.

말의 체온(37~40℃)에 의해 삶은 콩이 자연 발효되면서 쉽게 상하지 않고 영양가도 풍부한 청국장이 만들어졌던 것. 온도 변화가 없어야 잘 뜨는 청국장의 특성에 기가 막히게 딱 맞는 조건이 바로 말안장 밑이었던 셈이다. 또한 조선 숙종 때의 실학자 홍만선이 쓴 농업 백과사전인 『산림경제』1)에 '전국장'이라는 명칭이 처음 나오는데 전쟁이 나도 빨리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청국장을 전국장()이라고 했다는 설을 뒷받침해준다.

『증보산림경제』에도 전국장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대두를 잘 씻어 삶은 후 고석(볏짚)에 싸서 따뜻하게 사흘간 두면 실이 난다고 청국장 만드는 법에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음식이 아닌 보약, 청국장
청국장 10g 속에는 300억 마리의 유익한 미생물이 들어 있다. 이 미생물들이 장까지 살아서 흘러 내려가 변비를 없애고 장의 활동을 돕는다. 청국장의 특징인 끈적이는 실을 만드는 바실루스균은 유산균에 비해 정장 효과가 100배나 높다. 청국장은 찌개를 끓여 먹어도 좋지만 생청국장을 그대로 먹어도 건강에 좋다. 김이나 김치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국장찌개 [Cheonggukjang jjigae, 清麴酱汤] - 보글보글 끓여낸 보약 한 그릇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 이야기, 2013. 1. 2.)

 

[2호선] 잠실 새내 역 (구) 신천 역, 청국장찌개 清麴酱汤  Cheonggukjang jjigae 청국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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