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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_____[おいしい店 みせ]

손칼국수 명가 홍두깨 국시집 (비오는 날에는 칼국수)[경기도 포천 맛집]

by 유성천국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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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국수 명가 홍두깨 국시집 (비오는 날에는 칼국수) [경기도 포천 맛집] 

비오지 않는 날에 드셔도 맛이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자주 생각나는 손칼국수 홍두깨 국시집을 소개 합니다

 

제가 이곳을 다니게 된것은 첫직장이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현장직이었는데, 점심은 맛나는 것을 먹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때가 23살 때니까 벌써 20년 단골(?)인거 같아요

홍두깨 국시집은 원래는 도로가에 있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망했나..... 싶었는데, 또 얼마뒤에 요렇게 장소를 조금 뒤로 이동하고, 건물도 새로 지으셨어요~^^

 

 

서론이 길었나요~  들어가 보시죠~

포천 홍두깨 손칼국수 입구

주차장은 넓은 편이구요, 오늘은 저녁에 방문했었는데, 저녁시간에도 방문객분들이 적당히 있으시네요

포천 홍두깨 손칼국수 전경

요샌 이게 국룰이죠, 체온체크, 방명록 or QRCODE 인증

5인이상 집합금지인거는 대부분 아실테지만, 저희집은 지난해 막내가 태어나 주어서 5인입니다

한주소지의 함께 거주하는 5인이상 8인이하의 가족은 함께 다닐 수 있어요

단,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체온체크, 방명록 or QRCODE 인증

QR코드 인증 간편하게 하는 방법을 링크해 드리니, 참고하세요~

 

QR인증 간편하게 하는 방법

QR인증 간편하게 하는 방법 QR인증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요즘 식당이나 카페, 어디든 들어가게 되면 QR인증을 하거나, 방명록에 인적사항을 적어야하는데요 방명록작성은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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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홍두깨 손칼국수 영업시간

포천 홍두깨 손칼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저녁 8시10분에 문을 닫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7시 40분 까지이고,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 미리확인하시고 헛걸음 하시지 마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곳의 메뉴는 딱 3가지, 부대찌개, 손칼국수, 찐만두 입니다

부대찌개도 의정부보다 훨~씬 맛있어요

홍두깨 칼국수는 오랜시간 푹 끓인 진한 사골 육수에 홍두깨로 직접 반죽을 밀어서 칼로 썰은 쫄깃한 면으로 만든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의 맛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Since 1993 이면.... 내가 중학생때 부터 인가.... 봅니다

포천홍두깨손칼국수 차림표

손칼국수 9,000원

부대찌개 (2인이상) 9,000원

만두 5,000원, 콩국수(계절메뉴 여름) 9,000원

콩국수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홍두깨 겉절이 김치는 1993년 창업부터 현재까지 국내산 배추와 국내산 고추가루만을 사용해 오고 있으며,

매일매일 정성을 다해 만들어 준비합니다~!!!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믿고 마음 편히 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국내산 배추와 국내산 고추가루로 매일 매일 정성껏 만들어진 포천 홍두깨 손칼국수의 자존심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추 겉절이와 우리 둘째가 좋아하는 노란무 입니다

칼국수 주문 하실때 아이들이 먹을 칼국수는 고추다데기를 빼고 따로 달라고 주문 하셔야 해요

센스있게 빼고 주시기도 하시는데, 그렇지 않은 날도 있으니, 주문시에 꼭 말씀해 주세요

 

포천 홍두깨 사골 칼국수의 주문한 메뉴중에서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갯수는 8개 이고, 손으로 직접 만드셔서 모양이나 크기가 제각각이지만, 육즙이 사라있고, 둘째가 좋아하는 맛입니다, 내가 만든것은 아닌데, " 아빠 최고" 를 연신남발 합니다

 

오호~ 드디어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앞에서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홍두깨 사골 손칼국수에는 고추다데기가 고명으로 올려져서 나옵니다

매운것을 싫어하시거나, 아이들이 먹어야 할때에는 고추다데기를 빼고 달라고 주문을 하셔야 혈압이 오르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습니다~^^

 

우선 국물부터 맛을 봅니다

찐~한 사골국물이 벌써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게합니다

고추다데기를 넣지 않으면, 구수하고 풍부한 사골국물의 풍미를 느끼 실 수가 있고,

고추다데기를 넣으면, 칼칼하게 얼큰한 해장용으로도 일품입니다

 

칼국수를 주문하시면 공깃밥은 무료로 주시는데, 기본으로 나오지는 않고, "공기밥 주세요"라고 말씀을 하셔야 주셔요

칼국수의 양이 많기 때문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거든요

제가 처음 갔을 때 까지는 공기밥을 기본으로 주셨었는데, 밥이 남는 것을 싫어하셨는지, 요청을 해야 주시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어요~

 

면요리 킬러인 첫째는 요새 키가 클려고 그러는지 저보다 먹는 양이 많이 늘었어요~

천천히 양껏 먹고, 무럭무럭 크그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처럼 보이는 막내 아들입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는 요렇게 아크릴로 만들어진 가림막이 있었구요

유아용 식탁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식사전후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세요

손칼국수에 공기밥은 무료입니다 "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주문시간 오전 11시 부터 오후 7시 40분 까지 입니다

매주 일요일과 명절 휴무 입니다

 

식사를 했으니, 셀룰러를 분해해줄 커피를 마셔야지요

커피 한잔의 기부

고객 여러분께서 내신 커피값의 수익금 전액은 포천시 관내의 불우이웃 및 장애인 시설에 기부됩니다

감사합니다~ 홍두깨 국시집

 

커피도 마시고, 간접기부도 하고 꿩먹고 알먹고, 일석 몇조일까요???

 

오늘은 요만큼 먹었어요

막둥이는 아직 많이 못먹으니, 칼국수 3개 + 만두 한판 = 32,000원

비오는 날에 생각나는 음식이 지짐이(부침개)라면.... 저에게는 칼국수 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20대 초반에 비가오는 날에 여기서 칼국수를 맛나게 먹은 기억이 각인 되었나봅니다

그러나, 포천 홍두깨 사골 손 칼국수는 비가오나 않오나, 맑으나 흐리나, 눈이내려도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경기 북부 드라이브 오셔서 드셔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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