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근처 국수맛집] 元祖(원조)국수, 행주국수
행주산성근처 국수맛집을 소개합니다
원래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을 방문했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떡~허니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어찌할까 하다가 옆에 있던 행주국수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위에 지도는 원래 갈려고 했던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의 좌표입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라고합니다
헛 걸을 하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보를 드립니다
바로 옆에 행주국수라는 가게가 있었구 요기로 입장을 했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즐겨찾는 곳인듯합니다
자전거 보관 거치대도 있구요
넓은 주차장이 맘에 들어요
행주국수 차림표
잔치국수, 비빔국수, 추어국수, 메밀전병, 찐만두, 온메밀국수, 비빔메밀국수, 냉메밀국수, 콩국수, 소주, 맥주, 막걸리, 음료수가 있구요
식탁에 자리번호가 쓰여있구요 카운터에 가셔서 주문하시고 테이블번호 말씀 하시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그리구 보통도 양이 많은 편인데, 곱베기를 주문하시면 추가로 요금을 더~ 받지는 않으셔요
그래도 1인 1메뉴를 주문 하셔야 합니다
행주국수는 김치, 물, 육수는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이동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잔치국수 곱베기의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행주국수의 잔치국수의 곱베기와 보통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시죠
보통도 양이 많은 편인데, 곱베기는 훨씬더 많습니다
그릇도 일반 냉면 그릇이 아닌, 세숫대아 같은 크기입니다
저는 비빔국수로다가 먹었습니다
잔치국수는 멸치육수로 맛을 냈고, 비빔국수는 쫄면을 먹는 듯한 식감이었습니다
면빨은 쫄깃쫄깃 하고, 양념은 새콤달콤 했으며, 상추와 양배추, 쑥갓은 향긋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냉면집도 아닌데, 가위가 왜 저렇게도 많을 까?) 라는 생각을 날려버리는 쫄깃한 면빨이었던 것이였습니다
양념이 골고루 잘 묻도록 비벼주고, 한입가득히 담길정도의 양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입으로 넣으면, 입속 가득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쫄면과도 같은 국수의 면빨이 씹히는 재미가있는 행주국수의 비빔국수 입니다
양념이 조금 강해서 매콤했지만, 아래 사진처럼 깨끗하게 순삭했습니다
깨끗하게 맛있게 재밌게 배불리 잘도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근무마치고 1시간 20분쯤 걸려서 왔다가 10여분만에 모두 먹었어요
회사상사분께서 맛있는 국수도 사주시고, 누룽지튀김도 사주셨습니다
"운수 좋은 날~" 입니다
원조 국수집의 정기휴일만 아니었으면, 매우 좋은 운수좋은날 이었을 테지만,
다시 또 와야 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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