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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_____[回り道 まわりみち]

부용시민정원 / 의정부에 이런 공원이 있었나?

by 유성천국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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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시민정원 / 의정부에 이런 공원이 있었나?

 

부용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부용시민정원은 잡목이 우거진 곳으로 평탄작업을 한후, 각종 초화류 및 수목을 식재하고 보행로를 정비하여 지난해 2020년 10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직접 가꾼 도심속 테마 정원이다

부용시민정원

올해는 부용시민정원에 구획별로 가을 계절에 맞게 코스모스 파종 및 천일홍, 메리골드, 댑싸리 등을 새롭게 식재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도록 하였으며 포토존과 쉼터가 설치되어 있어 여유로운 관람과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희망근로 사업이 종료되는 8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하여 가을에 접어 들 때 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아름답게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태극잠자리

태극잠자리 : 깃동잠자리

6월 부터 수생식물이 많은 개방형 습지에서 10월까지 전국에 걸쳐 관찰된다

우화한 성충은 저산지나 구릉지 등으로 이동하여 성숙을 하는 산지이동형 성장을 하며 9월경 평지로 내려와 짝짓기와 산란을 한다

 

수컷은 성숙하면 배가 검붉은색으로 바뀌는데 지방에 따라 '태극잠자리'라고 하고 방언을 사용하기도 한다

암컷은 서식지 주변의 그늘진 곳에서 주로 생활하는데 이러한 습한 환경 때문에 가을 이후 백강균이 몸에서 자라는 깃동잠자리 암컷이 관찰된다

 

가을의 논에 추수가 끝나지 않은 곳에는 이 깃동잠자리가 암수 연결하여 공중에서 산란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산란방법을 [연결 타공산란]이라고 한다

보통 연못의 얕은 곳이나 식물이 적당하게 우거져 있는 곳에 산란을 하며, 이 알들은 월동기를 보낸 후 봄에 산란장소에 물이 고이면 곧 바로 부화한 후 빠르게 성장하여 우화한다

방아깨비

방아깨비

방아깨비 (Acrida cinerea (Thunberg))는 메뚜기목 메뚜기과에 속하며 주로 키가 작은 벼과 식물이 있는 초지에서 사는데 뒷다리를 잡고 있으면 마치 방아를 찧는 것과 같이 아래위로 움직이는 행동을 보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예정부터 가을 들판에서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전형적인 가을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둘레길

부용시민정원은 예전에는 부용시민공원이었고, 내가 종종 아침산책과 조깅을 하던 장소이다

부용산의 높이는 209.7m로 아이들과 함께오르기에도 적당한 높이이며, 의정부소풍길 부용길을 시작점으로 코스트코를 지나 무리랭이계곡과 무지랭이 약수터까지 운동하듯이 걸어가면 약 15,000보를 걷기에도 충분하다

산책로
가을꽃
샤스타데이지

가을 (9월 10월 11월경)에 피는 꽃

개쑥부쟁이, 노량물봉선, 물봉선, 이고들빼기, 미국등골나물, 개회향, 방울꽃, 배초향, 삽주, 흰까실쑥부쟁이, 참취, 낙동구절초, 구절초, 미역취, 감국, 산국, 용담, 해국, 가는잎구절초, 곰취, 꽃무릇(석산), 산비장이, 한라구절초, 백양꽃, 단양쑥부쟁이, 수리취, 큰엉겅퀴, 개미취(자원), 각시취, 꽃향유, 흰진범

 

 

부용시민정원

부용시민정원
삼남매

산책을 해도 좋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고, 정자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은 곳 같습니다

그외에도 이름 모를 가을 꽃들이 만발해 있는 지금의 계절이 산책하기에 좋은 시기 인듯합니다

꽃밭
부용시민정원
부용시민정원

민락동 근처에 있으시다면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아이들과 산책을 나와보시면 어떨까합니다

근처에 민락2지구가 가까워서 산책후 식사를 하거나, 시원한 간식을 먹기어도 좋을 듯합니다

집으로

 

점말문화공원 분수

오늘의활동

오늘도 10100보의 목표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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