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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_____[回り道 まわりみち]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랜드, 돌담병원

by 유성천국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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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둘레길, 산정랜드, 돌담병원

아이들과 무엇을 하면 좋을까
매주 고민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은 불안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할꺼같고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기 위한 장소를
계절과 날씨에 맞게 찾는 편이랍니다

11세가 된 아들
8세가 된 딸
돐이 조금 않된 막내

그리고 부모

우린 어딜가도 5인이상이 되지만, 함께거주하고 있는
가족은 예외랍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산정호수 공영주차장 입니다
이곳의 주차비는 종일 2,000원입니다
경차는 1,000원이구요~

오늘의 산정호수 둘레길은 요렇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명소, 카페, 등등에서
즐길거리를 즐겨줬어요

약 5키로미터 정도 걸었네요

둘레길과 이어져있던 돌담병원 입니다
드라마 낭만닥터의 촬영지였죠

요샌 3명은 다둥이 측에도 못끼는 편인데,
정부에서는 2명만 낳아도 다둥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특별한 혜택은 없고,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만
약간 할인 받고 있어요

형아랑 걸음마를 하는 막내입니다

저를 바보로 만드는 딸~
우리딸을 보면 세상의 모든 딸들도 이렇겠지 라고
생각이 들어요
애교도 많고, 정도 많고, 즉흥댄스가 세계제일 이죠

두번째로 들른 곳은
산정랜드 입니다

지난번에 ㅇㅇ모농원에서 바이킹을 잼나게
여러번 탔었었던 적이 있어서
오늘도 바이킹을 타기로 했어요

한번만 타면 아쉬울거 같아서
빅3로 대인 1장, 소인 2장 구매를 했어요

바이킹을 타러 왔으니, 먼져 바이킹을 타야죠
ㅇㅇ모농원보다 크기는 작았지만,
훨씬 더 높이 올라간거 같다고 큰아이가 말해주었어요
아이들의 모습을 찍어줄려고 반대편에 앉았는데
다른분도 찍혔어요 ㅠㅜ

즐거워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아이둘의 귀마게와
둘째의 장갑을 사주었어요
흥정은 자유입니다~^^
시원하게 디스카운트 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요런 등기구(?)도 있었구요
밤에는 불이 들어올것 같았어요
작년에 봤으니, 오늘은 날이 추운관계로 패쓰

산정랜드 빅3권의 2회가 남았으니...무엇을 탈까나....
디스코 팡팡을 타보고 싶었는데,...

5인이상이 대기해야 탈 수 있다고 붙여있었어요
우린 3명인데요 ㅠㅜ

어쩔 수 없이 범버카를 탔어요
둘째는 체격이 작아서 저랑 함께탔구요

산정랜드에서 빅3권 중 마지막은
회전목마~ 여자여자합니다(깜찍하죠잉)

저랑 큰아이는 한번더 바이킹을 탔구요
산정랜드의 빅3권은
같은 놀이기구를 여러번 탈 수 있어요

오오오~ 작년에는 따뜻해서 얼지 않았던
산정호수가 오늘은 얼어 있어요

잠시 산정호수의 얼음위에서 놀아봤어요

산정호수 둘레길을 다시 걷기 시작 합니다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꺼야"
'이미 너흰 예쁜 꽃이야'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분들이신듯한 분들이
아주 멋지게 즐기고 계셨어요

우리는 둘레길을 걸어요~

산정호수 둘레길을 걷다가 만나게 되는 카페 앞에
얼음 썰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우리도 쫌 타봤어요

세아이를 태워주느라 근육통이 쬐끔 생겼었어요
않쓰던 근육이 반드시 있었을 꺼에요
약 100일동안 쉬었었으니까요

삼남매

카페 외부에 준비(?)되어 있던
비닐하우스(?) 한개의 테이블을 따뜻하게 바람을
막아주도록 만들어 놓으신 휴게실 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큰아이가 5천원만달라고 하네요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밖에서 추억의 문어다리세트를
판매하고 계셨어요
아미망이랑 함께주시고 연탄불에 구워먹는 거에요
집게랑 가위도 빌려주시구요

덕분에 막내도 생에첨 문어다리를 맛보게 되었어요

아주~ 좋아하는 막내입니다

운동기록

요기 약간 폭포같은 곳이 있는데
요기도 얼었어요
실제로 보면 더욱 멋져요

포천시 종합관광안내도에 나와있는 곳들은 거의
다~ 가본거 같지만, 산사원이 아직 남아있어요
산사원은 따뜻한 봄날에 가봐야겠어요


2021년 01월 17일에 방문했던 이야기 입니다
현재도 산정호수 얼어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용하시기 전 호수의 결빙상태를 꼭 확인해 보세요

안전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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