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100대명산 첫인증산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도봉산 신선대(자운봉)로 결정했어요
원래는 신선대 갔다가, 백운대까지 가고 싶었으나,
길치인 제가 주봉으로 내려가서 우이암으로
가는 길을 못찾겠드라구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도봉산입구에서 김밥을 한줄에 2천원에 겉절이 김치 까지
주셨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컵면과 함께 아들과 각각한줄씩 먹었지요
이제부터 시작
10시 10분 쯤 부터 시작을 했어요
여기 벗꽃이 흩날리는게 멋졌었는데,
영상으로 남기지는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요
마당바위로 가는 길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가셔서, 우린 사람이 별로 없는 오른쪽 길로
올랐습니다
머, 어차피 중간에 만나게 되드라구요 ㅋㅋ
이쪽길로 오르니, 인절미 바위라는
희안하게 생긴 바위를 만났구요
침대는 역쉬 돌침대라며,
한숨자고 싶다는 아들을 달래서 출발했어요
여기서 먹은 간식(?)이구요
아들이 좋아라 하네요
지난주에 아들아이 등산화를 바꿔 주었어요
기존에 신고 다니던 것은
잘 미끄러져서요
블랙야크 엑섬GTX 230mm구요
제것도 사고 싶었지만, 큰사이즈가 없었어요
제꺼는 칸투칸DE-BASE라는 등산화이구요
작년 장마대비 구입을 했지만,
비가 많이오면 양말이 젖어요 ㅋㅋ
돌산(?)도 잘 올라오죠
내가 오르는 곳이 길이다
여러번 쉬기는 했지만,
자운봉에 도착을 했구
신선대로 오르는 길은 사진찍는 분들 덕분에
오랜 정체가 있었어요
신선대 인증샷
사진찍어주신분(청년) 감사합니다
#BAC💯🏔
BAC인증 타올과 함께
첫 인증을 했어요
주봉, 우이암으로 내려가는 방향은 못찾겠고,
점심먹고, 잠시 쉬다가
원도봉산방향으로 하산을 했어요
그러다가 마지막 약수터 옆, 계곡(?)에서
올챙이 때를 만났어요
탐구심과 호기심이 많은 10세 아이랍니다
개학전까지,
학교가기 전 까지만,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몇마리 모셔왔어요
작년에는 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나눠주셔서
키우다가 개구리 되서, 가평 어느 개울에 놓아주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두꺼비바위와 사진도 찍고
오늘도 안전하게, 무사히 산행을 했어요
다음인증은 어디로 갈까요???
집에오니, 마눌님께서 맛난 요리를 준비해 주셨어요
술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요리만 맛나게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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